(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주민들이 2일 망월사역에서 망월사역 개축(현대화)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호원동 자치단체 및 관변단체들과 신흥대학 총학생회, 호사모(회장 김시호·호원동을 사랑하는모임), 의사모(회장 김만식), 김상도 한나라당 의정부갑 위원장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신흥대학생회도 하루 1만여명에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망월사역이 너무좁고 건물은 지저분하여 학생들에 등학교에 많은 불편과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며 하루속히 역사를 현대화 해줄것을 요구했다.
호사모 김신호회장은 탄원서를 통해 “망월사역을 새로 건축하여 경기북부의 수도 의정부의 관문을 새얼굴로 단장과 망월사역 주변을 정비하여 우리시민들이 싱그럽고 깨끗한 곳에서 숨 쉬고 살게하라”고 국토행양부와 코레일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추진단은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부전역에서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토행양부와 코레일을 찾아 망월사역이 개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