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01년 9·11 테러의 배후인 오바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미군의 작전과정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군이 빈 라덴의 시신을 확보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미군이나 민간인의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9·11 테러 후 10년 만에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확인""오사마 빈 라덴, 파키스탄서 사살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