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 시행을 위해 현대홈쇼핑은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모님의 선물 비용으로 지출하는 금액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현대H몰을 통해 실시된 어버이날 선물 비용 조사 결과, 총 응답자 3만 2271명 중 절반 가량인 49.9%가 10만원 ~20만원 사이라고 답했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어버이날 선물 비용 10만원 ~20만원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매년 5월 1일에 30만원씩 10년 간 적립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마케팅팀장은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5월에는 자녀에게뿐만 아니라 부모님께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할 수 있는 한 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는 오는 17일 현대H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