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이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날 발생한 은행 VIP 고객 등의 대규모 인출 사태는 부산지역의 모 국회의원이 사전에 정보를 알려줬기 때문이라는 관련자 진술이 나왔다고 보도하자 정치권에서는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언론보도에서 `정보 유출자‘로 지목된 인사를 놓고 일부 의원들의 이름이 `추측성’으로 나돌고 있으며 “일부 의원들의 모친이 저축은행에 넣은 돈을 영업정지 직전 빼냈다더라”는 미확인루머까지 돌아다니는 등 파장이 일고있다.
민주당은 조만간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