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에도 셀트리온은 사상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과 4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CT-P06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CT-P13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3분기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내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 성공시 셀트리온의 기업가치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 임상시험 결과가 올해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동력이 될 것이란 진단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72.1%와 75.0% 증가한 600억원과 3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