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현빈, 최전방 간다

2011-04-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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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현빈이 해병대 60여단에 배치된다.

해병대사령부는 18일 배우 현빈(29.본명 김태평)을 서해 최전방 백령도의 해병대 6여단에 전속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오는 22일 신병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4박5일간 휴가를 다녀온 뒤 백령도 6여단에 배치돼 일반 보병 전투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앞서 해병대는 지난 8일 현빈을 해병대 사령부의 모병홍보병으로 배치해 백령도 6여단과 연평부대, 김포 2사단에서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일각에서 ‘연예인 특혜’ 논란을 제기함에 따라 최전방 배치로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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