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TV'여유만만'방송캡처화면] |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승환(35)이 18일 오전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창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4번의 사업 실패 끝에 20억원을 날린 뼈아픈 경험도 있지만, 그는 현재 전국에 260여개의 벌집삼겹살 체인을 운영하는 '연매출 200억원대'의 대박 사업가다.
그가 말하는 첫번째 창업 성공 비법 '부지런함'. 그는 " 아침 6시나 7시에 일어나 업무를 본다. 4년된 차가 20만km를 뛰었다"고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어 " 일단 내 한 몸을 던지라"며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면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젊은 생각과 젊은 외모를 유지해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야 한다"며 "정말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자신만의 관심사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도전해야 한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아동용품 제조업부터 방송 제작사 공연 제작사까지 할 수 있는 사업은 모두 해봤다"며 "하지만 20억을 날리고 너무 힘겨운 상황까지 가서 한강 다리에 다리를 걸칠 정도로 극단적 생각까지 해봤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