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판 'Run Devil Run'(런 데빌 런)에서 '화이트 소시'로 변신했다.
9일 일본 최대 음악 위성 채널 '스페이스 샤워TV’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시대는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의 '블랙 소시'의 강렬함이 아닌 흰색 의상을 입고 순백의 화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런 데빌 런'은 지난해 3월 선보인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으로 블랙 콘셉으로 인해 '블랙 소시'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일본판 뮤직비디오에서는 화이트 의상을 기본으로 곳곳에 블랙의상을 매치해 국내와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