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엘란트라, 브라질 중형세단 선호도 1위

2011-04-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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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뉴스포털 조사… 출시 일정은 미정

브라질 중형 세단 선호도 1위에 오른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브라질의 뉴스포털 UOL이 조사한 중형세단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일 UOL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신형 중형 세단 중 어느 차종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3만5835명 중 23.0%인 8256명이 ‘엘란트라’를 꼽았다.

최근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브라질 공장 준공에 들어간 현대차는 현재 자사 세단.SUV 차종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준고급 브랜드로 통하고 있다.

2~3위는 GM 쉐보레 크루즈(4876표, 13.6%), 혼다 시빅(3886표, 10.8%)이 각각 뒤따랐다.

그 밖의 순위(4~10위)는 폴크스바겐 제타(3799), 도요타 코롤라(3679), 포드 포커스(2923), 르노 플루언스(2587), 푸조 408(1525), 기아 세라토(1502), 시트로엥 C4 팔라스(137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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