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면담에서 국익과 미래 세대를 위해 경제성이 부족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부산.경남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허 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정부의 취득세율 50% 인하 방침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을 함께하면서 신공항 백지화 문제에 대한 이해를 구했고 이어 영남권 의원들과도 정부 결정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