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18지역이었던 방사능 물질 발견 지역이 31곳으로 늘어났다.
4일 중국 관영 통신인 신화사에 따르면 최근 일본 원자력 방사능 유출로 인해 중국 내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지역은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관측됐다.
그 중 베이징, 톈진, 샨시, 네이멍구, 샨동, 허난 등은 지난 번 관측때 보다 늘어난 -137로 관측됐다.
다행히 식품과 식수 등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이 같은 방사능 물질이 국내 환경 및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