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31일 중국 해관의 통계를 인용, "지난 2월 북한의 대중 수출액(8818만 달러)이 수입액(7753만 달러)을 넘어섰으며 이는 2004년 11월 북한이 중국과 교역에서 5500만달러의 흑자를 낸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1∼2월의 북중 교역액은 수입액 3억100만달러, 수출액 2억1700만 달러로 약 5억2000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2억9000만달러)의 1.8배로 늘었고, 특히 수출액은 작년 동기의 3배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