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의 부인이자 대변인인 로사리오 무리요는 데스코토가 유엔에서 리비아를 대리해 발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마나과 주재 리비아 공관이 이를 밝히는 서한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정부는 카다피에게 반기를 든 모하메드 샬감 유엔 주재 리비아대사를 대체해 리비아 정부가 유엔대사로 임명한 알리 트리키 전 리비아 외무장관이 미국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고 리비아 정부가 데스코토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민간인 보호를 위한 서방측 공습을 비난하며 카다피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