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하차 관련 논란 일어‥누리꾼 "진짜 우정출연? 혹시 출연비중?"

2011-03-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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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하차 관련 논란 일어‥누리꾼 "진짜 우정출연? 혹시 출연비중?"

▲선우선 [사진 = KBS 2TV '강력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선우선이 당초 16부작으로 편성된 월화드라마 '강력반'(KBS 2TV, 연출 권계홍, 극본 박성진·허지영)에서 중도 하차한다.

극에서 원칙과 청렴을 우선으로 여기는 열혈 여형사 진미숙 역을 맡았던 선우선은 7회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자연스레 작품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선우선의 소속자 관계자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우선이 '강력반' 7회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애초 선우선은 우정 출연을 염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출연 비중에 대한 요인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그건 사실과 다르다. 출연 비중과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매체에 따르면 '강력반' 제작진 측은 선우선의 하차 이유를 캐릭터와 관련된 이견과 출연 분량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과 선우선 소속사 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인 것이다.

한편 '강력반' 제작진은 선우선의 하차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를 투입하려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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