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24일 중구경찰서와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건강과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백병원은 새터민에게 심신 회복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상담을 제공하며 중구 관내 새터민은 의료비 일부를 할인이나 면제 받는다.최석구 서울백병원 원장은 “고향을 떠나오면서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이 나빠지거나 약해진 새터민들의 건강한 삶과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새터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올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