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갖는 쉐라톤인천은 이날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계에서 열리는 지구촌 소등 행사 ‘어스아워’ 캠페인을 통해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날 호텔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는 실내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촛불만 밝히는 어스아워를 기념해 ‘그린 칵테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호텔측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문 고객에게 한해 칵테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20만 가정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면서 시작된 환경 희망 운동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난해 전 세계 88개국, 4천여 개 도시들이 참가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적 운동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