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금감원은 'IFRS 도입대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은행 건전성 감독 측면의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등 IFRS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사전 작업을 벌였다. 연합회도 'IFRS 도입준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검토했다.
개정판은 대손준비금제도 도입과 대손충당금 적립대상에 미수이자 추가 등을 '은행업감독규정'에 반영했고,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는 회계처리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감독지표 산정기준, 업무보고서 등을 추가했다.
두 기관은 IFRS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변경된 감독기준에 따라 새로 도입된 대손준비금 제도가 적절히 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은행 자체적으로 IFRS 도입에 대한 직원교육, 내부 성과관리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