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못지않게 대기업의 자율적인 행태 및 문화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또 동반성장이 산업생태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중소기업계도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해 투자확대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초 롯데백화점 등 9개 대형유통업체 CEO 간담회와 현대건설 등 10개 대형건설업체 CEO 간담회, 그리고 삼성전자 등 15개 대기업 CEO 간담회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