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중공업이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홍콩 선사 OOCL로부터 1만3000TEU급 6척을 수주했다. 선가는 척당 1억3600만 달러로, 총 계약금액은 8억1600만 달러이다. 또한 옵션 계약도 4척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옵션까지 수주할 경우 총 10척, 14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