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Profession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녹십자를 비롯한 자회사 GCH&P 연구진 등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R&D 실적 및 계획 발표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부문별 전략 발표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항암제 △백신 △Future R&D 등 주제별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녹십자와 슈퍼항생제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일본 아리젠의 겐수케 도코로 사장과 하치로 수기모토 박사를 초빙해 글로벌 신약개발 사례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허일섭 회장은 올해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 ‘신바로’의 개발공로에 대해 개발본부 이성열 상무 외 15명에 대해 시상하고 “R&D가 녹십자와 녹십자 제품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근간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