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관련 소금 방사능 관련 주 무더기 폭락

2011-03-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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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발생후 급등했던 소금 및 방사능 관련주들이 지난 18일 주식시장에서 폭락세를 보였다.

특히 방사능 피폭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소문 이후 소금 사재기로 급등하였던 윈난옌화(雲南鹽化,002053),란타이실업(蘭太實業,600328),산동하이화(山東海化,000822)는 각각 7.55%,9.8%,8.23%의 폭락세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방사능 피폭 관련주인 지화지투안(際華集團,601728),메이뤄약업(美羅藥業,600297)도 4.66%.7.92% 하락하였다.

소금가공업체인 윈난옌화(雲南鹽化),란타이실업(蘭太實業)은 소금사재기 루머를 타고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유휴 투기자금이 집중 매입 한 반면 기관의 경우 바로 손을 털어 시장에서는 일부세력이 시세조종을 했다는 추측이 나돌아 증권감독 기관의 조사 여부 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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