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석유,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2% 'Up'

2011-03-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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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금호석유가 1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 달성 전망에 2% 이상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2.58% 상승한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반등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증권과 동양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금호석유의 영업이익은 1907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20% 웃돌 것"이라면서 "전분기 대비로도 8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곽 연구원은 "최근 천연고무 상승으로 금호석유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지만 지진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상품가격 동반 하락으로 인한 것"이라며 "천연고무 재배 지역이 우기임을 감안할 때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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