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박한별 10년 열애 '화제'…"친구들 얘기보다 아침마당 얘기가 더욱 공감"

2011-03-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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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박한별 10년 열애 '화제'…"친구들 얘기보다 아침마당 얘기가 더욱 공감"

[사진 = MBC TV '놀러와' 방송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박한별과 세븐의 10년 열애가 누리꾼 사이의 화제다.

두 사람간 10년의 열애가 이슈가 된 까닭은 박한별이 지난 7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공식 연인인 세븐과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박한별은 이 자리에서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안정적인 삶"이라면서 "지금도 (세븐과) 편하지만 결혼하면 더 편해질 것 같다"고 결혼을 암시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얼마나 사귀고 있느냐"고 물었다. 가수 세븐과 공개열애 중인 박한별은 "연애 10년째다. 그렇다 보니 친구들 연애 얘기는 별로 공감이 되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아침마당'에 나오는 이야기에 더 공감되고 어떤 마음인지 쏙쏙 와 닿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김나영이 "세븐 씨와 결혼할 거예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짓던 박한별은 "그..그럴까요?"라고 수줍게 답해 주변의 솔로 출연진의 부러움을 유도했다.

누리꾼들은 "아직 어린 커플인데 오랜 연애 지켜보면 정말 부럽다", "결혼해도 아무 문제 없는 커플", "1년 사귀고 헤어진 유명 커플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진심으로 보기 좋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의 10년 열애, 이제 결혼하시길", "결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한별 외에도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윤은혜, 유인나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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