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다음 주 일본을 방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한다고 IMF 대변인이 4일 밝혔다.
IMF의 캐럴린 애트킨슨 대변인은 스트로스 칸 총재가 오는 11일 '주요 20개국(G20)' 현안과 관련해 일본 주요 관리들과 협의를 벌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칸 총재는 앞서 작년 11월 중순 21개 회원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요코하마 회의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었다.
한편 IMF는 당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해 각국의 정치 지도자와 학자, 투자자, 경제 전문가 등과 신흥경제지역의 자본흐름 문제에 관해 논의한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