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사진 = SBS TV '마이더스' 제공]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탤런트 이민정의 결혼식 징크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SBS TV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민정에게 '결혼식 징크스'란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웨딩드레스를 두 차례나 입고도 결혼식을 못 올렸기 때문이다.
앞서 이민정은 KBS TV의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 및 '그대 웃어요' 등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결혼을 하지 못했다. 게다가 이번에도 결혼식을 끝내 치르지 못하는 징크스를 반복하고 만 것이다.
이민정 본인 역시 지난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꽃보다 남자' 때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 당일 못하게 됐고, '그대 웃어요'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 날 결혼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또 결혼을 못 하게 됐다"며 "찍으면서도 이게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연속으로 3번이나 결혼을 못하게 됐다"고 웨딩드레스를 3번 입은 사연을 밝혔다.
한편 이번 드레스는, 여러 벌의 명품 드레스 중 이민정이 직접 고른 드레스로 레이스 장식에 핑크 리본이 포인트가 되어 있어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