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하 트위터]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정준하가 애칭 '니모'로 잘 알려진 여자친구 생일을 맞이해 준비한 이벤트 사진이 화제다.
정준하 여자친구의 생일잔치에 참석한 하하는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준하타임으로 맹활약하는 정준하형은 매너남에 로맨티스트입니다. 자기 여자를 끔찍히 사랑하는 형은 받기보다는 주는 것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랑을 많이 받나봐요. 니모형수의 생일을 축하하며 만든 사랑의 징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달 28일 케이블채널 Ystar의 식도락프로그램 '식신로드' 녹화 도중, 잠간 짬이 나는 시간에 출연진 및 현장 취재진에게 "오늘이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녹화를 마친 후 정준하는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 상태다"라며, "'식신로드' 녹화이후 일정이 없어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할 계획이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이상 장모님도 거세게 반대하시지 못하겠다", "대박 정주나 안정주나 늘정주는 정준하 멋있다", "올해 꼭 국수를 먹게 해달라", "와 부럽다. 갑자기 외로워지네", "진정한 로맨티스트 종결자다", "우와 진짜 감동이에요" "정말 정준하 로맨티스트가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정준하의 여자친구는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승무원으로 지난 2009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