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변신' 조하문…대마초 흡연 과거사 공개

2011-03-03 18:25
  • 글자크기 설정

'목사 변신' 조하문…대마초 흡연 과거사 공개

[사진=MBC TV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조하문이 공황장애를 딛고 목사로 새 인생을 살고 있다는 소식에 전해졌다.

조하문은 3일 방송된 MBC TV '기분좋은 날'에 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1981년도에 방황을 했고 대마초도 했었다. 그러고 나서 공황장애라는 병을 얻었다. 공황장애가 그렇게 나를 괴롭히는 병인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실패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실수는 내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끝나는 것이다"라며 지난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조하문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으며 절박한 상황까지 몰렸다가 목사가 돼  2003년부터 캐나다 토론토 교회에서 목회자로 활동 중이다

조하문의 과거사가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힘들었을텐데 잘 이겨냈다", "목사로 새 인생을 살게 됐다니 가슴 뭉클하다" 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