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직무대리 윤승혁)은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인천세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또한 (주)화인통상 최승재 대표가 모범적 보세화물관리로, SKC(주) 박도순 대리가 AEO 및 FTA 활성화 기여로 각각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윤승혁 인천본부세관장 직무대리는 기념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등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성실 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통관.납세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세관은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계양전기(주) 이형호 대표이사를 3일 하루 동안 납세자와 세관 상호간 이해를 돕는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명예세관장은 이날 민원부서, 감시종합상황실, 압수창고, 컨테이너 검색센타 등을 순시하고, 해상 감시업무를 위한 감시정 승선 행사를 통해 관세행정을 몸소 체험했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 서신을 발송하고, 지역주민을 초청해 ‘일일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4월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