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1일 “2007년 10월 개관 후 3년 4개월 만인 이번 3월 1일에 전시관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자원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 곤란 등 지리적 여건은 어려웠으나 그 간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 및 초ㆍ중등학생 대상 현장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해 개관 3년 4개월 만에 마침내 100만명을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원관은 100만명을 돌파한 이 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0명을 선정, 세밀화, 접시, 넥타이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모든 관람객에게도 연필세트를 증정했다.
전시관은 우리나라의 고유 및 자생생물 표본 64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어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