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감사원은 최근 '구제역 파동'에 대한 관계 당국의 책임소재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한 감사 실시 여부에 대해 "사태수습이 일단락된 뒤 검토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현재 피해 축산 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구제역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감사 실시 여부, 그리고 감사를 할 경우 시기나 범위 및 방법 등은 현 사태가 어느 정도 수습된 뒤 검토해나갈 계획이란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