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호란 미투데이]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이건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그런 흔한 작품이 아니야. 한예종 수위아저씨께서 한 잎 한 잎 모아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예술이라고"
가수 호란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예종 수위아저씨의 위엄, 은행잎으로 만드신 2009 F/W 작품'이라는 제목의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호란은 이어 '같은 분의 2010 S/S 작품'이라며 지난해 봄 벚꽃잎으로 만든 "한예종 사랑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를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김주원 역)이 말해 화제가 됐던 "한 땀 한 땀 수놓아 만든 트레이닝복"을 패러디해 "한 잎 한 잎 모아 만든 작품"이라면서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한예종은 수위아저씨마저 예술가다", "이 거리 한 번 가고싶다", "한예종 수위로 생활하면 미적감각 상승한다", "훈훈한 마음의 멋쟁이 아저씨", "정말 따뜻한 분 같다" 등으로 수위아저씨를 칭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