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민농장 텃밭분양

2011-0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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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안전한 먹을거리, 농산물 자급자족, 건강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농촌에 대한 향수 등 날로 높아지는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를 반영, 시민농장에 총 400구좌의 텃밭을 만들어 1가구당 16㎡씩 무료 분양한다.

텃밭은 총 3개소로써 토종텃밭농장 100구좌(고색동), 다래기시민농장 180구좌(당수동), 평리시민농장 120구좌(고색동)이며 2011년 4월~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농장 개장 전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텃밭설계, 시기별 작물선택, 파종법 등 텃밭 재배방법을 교육하고 시민농장현황, 텃밭 운영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사전 안내를 실시하는 등 처음 농사를 체험하는 사람과 농사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담당자는 말했다.

시는 수원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우,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에게 우선 분양한 후 잔여분을 지역 주민들에게 분양하며 희망자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228-2571~3) 홈페이지(http://nongup.suwon.ne.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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