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에 '동반성장' 알리기 나서

2011-0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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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미·광주 등 사업장 인근서 설명회 열어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삼성전자가 동반성장 활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1·2차 협력사들과 직접 만나 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을 권장한다.

삼성전자는 21~23일 동반성장 이행 확대를 위해 수원·구미·광주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1·2차 협력사 대상 '전자산업 동반성장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1·2차 협력사 600여 개가 참석해 삼성전자 동반성장 추진 현황을 전한다. 이와 함께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의 전자산업 동반성장 가이드라인 설명, 지식경제부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 등 R&D 지원 사업,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이르 지식경제부와 삼성전자, 1차 협력사가 함께 한 '전자산업 동반성장 협약'에 관한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 정착과 1차 협력사들의 2차 협력사에 대한 현금성 대금 지급 확대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보호 △핵심 부품·소재·장비 국산화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전자산업 동반성장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삼성전자 역시 협력사 자금지원,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계획을 발표한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김영도 상무는 "이번 설명회는 협력사들의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정부·모기업·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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