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3월 2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매일 2회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내달 28일 정식 취항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는 부정기편(1주 약 5회) 운항을 시작, 2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간 전편에 대해 60% 할인 행사를 펼친다. 에어부산이 수도권을 기점으로 하는 취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부산 측은 이에 대해 "김포-제주 노선의 연간 평균탑승률은 무려 82%에 달해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노선"이라며 "이를 해소하는 데 에어부산이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