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전선은 "지난 1월 중순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2월 14일부터 입찰 과정을 진행한 결과 부영주택을 무주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상 입찰과정이 2~3주 걸리는 데 반해 비교적 빠른 속도로 매각이 진행 중인 것.
대한전선측은 오는 25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가격에 대해서 대한전선측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 직전에나 알 수 있을 것"같다고 전했다.
대한전선은 현재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무주리조트, 서울 남부터미널 부지, 경기도 시흥동 공장부지 등 부동산 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