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소 구제역이 18일째 발생하지 않아 구제역이 진정된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지 20일로 84일째인 가운데 소의 경우 지난 2일 이후 양성 판정이 없기 때문이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00번째 구제역 의심사례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한 농가로부터 있었지만 검사 결과 구제역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금까지 소는 경북(97.8%)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2차 백신접종이 완료돼 전국적으로 98.4%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