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비비안수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비비안 수(35)는 16일 밤 재벌가의 아들로 허시징(하석경·30)과 함께 소속사 신년축하 자리에 참석해 매니저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허시징은 약 2000억 규모의 기업을 운영하는 재벌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친구들과의 파티자리에서 함께 있었던 것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올 해 초 두 사람이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다시 한번 의혹이 증폭되었다. 이를 전한 매체는 “재벌가인 남자 집안에서 과거 누드화보를 찍은 경력이 있는 비비안 수를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16일 허시징은 입장을 표명했다. “집안에서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모님은 비비안 수를 만나본 적이 있다. 자주 왕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시며 반대하지 않으신다. 가족이들이 이런 보도로 난처해지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재벌에게 시집가고 싶어하는 여자가 아니다. 그랬다면 일찍 결혼했을 것이며 나 역시 재벌은 아니다. 2000억은 회사 자본이며 아버지께서 주식을 모두 소유하신 것은 아니다”라며 재벌설과 교재 반대설을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비비안 쌩얼을 봤을때 다들 인정한만큼 미녀이다"며 비비안 수에대한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