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서울시 내 유명 레스토랑의 쉐프와 대표, 식품제조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휘핑크림·모짜렐라 치즈·IQF(개별급속냉동)치즈 등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레알의 박람회 전문 쉐프와 매니저 등 3명이 방한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시 내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전문 쉐프를 대상으로 뉴질랜드·독일·미국 등지에서 생산되는 휘핑크림을 샘플 테스트 했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자사가 유럽 등지에서 이미 검증된 유레알의 휘핑크림을 국내 최초로 공급하게 됐다"며 "수급 부족이 예상되는 유제품의 공급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확대 추세인 양식시장 경로의 고객사에 최적의 제품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제안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하는 유레알의 휘핑크림 제품은 2종으로, 유지방 함량이 각각 35%, 18%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사전계약 물량을 우선 유통한 뒤 점차 취급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레알은 프랑스 2500여개 농장이 1989년에 구성한 협동조합으로, 전 세계 120개국에 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9년 매출은 6억유로(한화 약 90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