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평화정공, 글로벌 메이커 수주 급증 기대감에 '쑤욱'

2011-02-17 09: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평화정공이 글로벌 메이커 수주 급증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평화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1.44%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키움증권, 대우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와 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은 경쟁사의 재무위기로 글로벌 메이커의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IFRS가 도입되면서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유럽과 일본메이커 수주에 성공하면서 한국 부품사 중 가장 넓은 고객기반을 보유하게 됐다"며 "중국 메이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3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화정공 지난 4분기 영업이익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올해 IFRS가 도입되면서 그 동안 적용하던 유형자산 가속 상각 및 보수적 충당금 설정 회계기준이 정액 상각 및 경험율에 의한 충당금 설정으로 변경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율 상승을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