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쉬어가는 1분기가 투자 시기 <신영證>

2011-02-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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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영증권은 17일 무림P&P에 대해 실적이 잠시 쉬어가는 1분기까지가 올 한해 가장 투자에 적합한 시기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동환 연구원은 "5월부터 제지 판매가 시작되어 2분기 매출(펄프+제지)은 전년동기비 41.9% 증가할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여전히 42.9% 감소할 것"이라며 "2010년 2분기 펄프가가 평균 853불까지 급등하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제지 실적 극대화와 부진했던 전년동기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 162%, 영업이익 400% 급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1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 외형성장이 시작되고 4분기에는 펄프-제지 제품믹스가 적절한 비율에 도달하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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