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 공모

2011-02-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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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대한의사협회가 오는 3월13일까지 제6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국제기구 진출 및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의료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의협과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응모대상은 의협 회원으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로서 △의협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항목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오는 3월13일까지 의협 대외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24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전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의협 고문), 주일억(전 국제여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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