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15일(현지시간)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최고 휴대폰상(Best Mobile Device)'으로 애플의 아이폰4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 휴대폰상에는 애플의 아이폰4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 LG전자의 '옵티머스7',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토치9800', HTC의 '디자이어' 등 총 5개 제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블루블랙폰(SGH-D500)', 2007년 '울트라에디션12.9(SGH-D900)'으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가 후보로 올랐으나 아이폰4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