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연을 날려 소망과 행복을 기원했던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인 연날리기를 체험하면서 보람 있는 여가선용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연의 역사, 의미,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연을 만드는 방식으로 한지, 대나무살을 이용해서 가족들이 함께 연을 직접 만들고 하늘에 날려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연을 날리며 소원을 빌어보는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가족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추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