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차남규 대한생명 대표이사, 박석희 한화손보 대표이사 |
(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한화그룹은 대한생명 신임 대표이사(각자 대표)로 차남규 보험영업총괄을, 한화손해보험대표에 박석희 대한생명 경영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차 신임 대표는 2002년 그룹 인수이후 지원 총괄을 맡아 노사화합과 조직의 안정화를 통한 임직원 사기진작을 이끈 인물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향후 신은철 대표이사와 더불어 상장 2년차를 맞은 대한생명 경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베트남 보험영업확대, 중국보험시장 진출 등 글로벌경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석희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대한생명 경영기획실장으로 대형생보사 최초의 기업공개(IPO)성공 및 베트남, 중국 등 해외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통합 2년차 한화손해보험을 맡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