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교, 16∼17일 일본 방문

2011-02-11 16: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무대신의 초청으로 오는 16∼17일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외교부는 김 장관 방일 첫날인 16일에 마에하라 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한일관계, 북한 문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국은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P) 문제 등 북핵 문제의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남북대화를 거쳐 6자회담 재개로 간다는 기조를 재차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지난해 8월 담화를 통해 밝힌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 반환 문제와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방일 기간 마에하라 대신 외에 일본 정부 주요인사, 민주당을 포함한 정치지도자들을 면담하고 재일민단 간부와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