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APEC 기업인자문기구(ABAC)의 새로운 한국위원으로 류진 풍산 회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ABAC 위원은 21개 APEC 회원국별 각 3인의 기업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ABAC 한국위원은 류진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강호갑 신영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류진 회장은 풍산그룹 경영자로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OECD 경제산업 자문위원회(BIAC) 이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영어 및 일본어에 매우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