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3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위원 위촉식을 갖는다.
KBO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모데라토룸에서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사업위원 위촉식을 거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달 11일 개최된 제1차 KBO 이사회의 의결로 발족된 기구로, 프로야구 30주년을 맞아 KBO가 기획한 각종 기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프로야구 미래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됐다.
기념사업분과는 ▲삼성라이온즈 송삼봉 단장 ▲KIA타이거즈 김조호 단장 ▲LG트윈스 백순길 단장 ▲넥센히어로즈 조태룡 단장 ▲연세대 사회체육과 조광민 교수 ▲경동대 스포츠마케팅과 오갑진 교수 ▲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박진경 교수 ▲KBS 스포츠국 정경훈 제작부장 ▲MBC 스포츠국 황승욱 제작부장 ▲SBS ESPN 채널사업실 김한종 이사 ▲일구회 구경백 사무총장 ▲제일기획 김주호 국장이 위촉됐다.
미래기획분과는 ▲SK와이번스 민경삼 단장 ▲두산베어스 김승영 단장 ▲롯데자이언츠 배재후 단장 ▲한화이글스 윤종화 단장 ▲국민대 체육교육과 신승호 교수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김종 교수 ▲성균관대 경영학과 이석규 교수 ▲고려대 체육교육과 강현민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양재완 체육진흥 과장 ▲스포츠투아이 박기철 전무 ▲프로스포츠협회 최석화 기획실장 ▲KBS N 스포츠 민훈기 해설위원 ▲OSEN 박선양 국장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이사 ▲이노션 한규형 이사가 각각 위촉된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각 분과별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지속적으로 각 분과별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