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99%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LS의 해외 발전플랜트 신규 발주 증가에 따른 호황국면 진입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전용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당사예상치를 6% 하락했으나 우려할 것은 없다”며 “실적보다는 중동, 북아프리카, 브라질, 중국 등 해외 신규발주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선 분야에 대한 신규 발주모멘텀이 있을 것이며 LS전선과 LS산전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LS의 네 자회사는 모두 장기 성장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LS에 대해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