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NDF), 0.45원 상승…1119.25원 최종호가

2011-0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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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뉴욕외환시장의 역외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9.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장중 고점은 1125.00원, 저점은 1119.00원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설연휴 이전인 지난 1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17.00원보다 0.45원 오른 것.

이는 뉴욕증시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정권이양 가능성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음에도 기업 실적이 부진해 향후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혼조세로 마감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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