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1구역 조감도 |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에 재건축 아파트 494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응봉제1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응봉1구역은 한강과 중랑천의 동시 조망이 가능한 조망권을 가졌으며, 인근에 응봉산근린공원, 서울숲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시는 응봉산자락 30m의 고저차를 갖는 사업지의 여건을 고려해 지형에 순응하는 자연스럽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계획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신촌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과 '용마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제1종지구단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하철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이 인접한 서대문구 대현동 104-5번지외 11필지 1774㎡에는 용적률 797.87%를 적용받는 지하 7층~지상 21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이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세권에 위치한 중랑구 면목동 371번지 일대 9502㎡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후 장기전세주택 84가구, 일반분양 215가구 총 299가구가 공급된다.